사회
서울 곳곳서 아파트 정전 발생
입력 2017-07-09 10:43  | 수정 2017-07-16 11:05
서울 곳곳서 아파트 정전 발생



9일 오전 8시 8분께 서울 양천구 신정동 한 아파트 단지에서 전기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전체 3,200세대 중 일부 세대에 전기 공급이 중단돼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국전력은 단지 내 선로 인입선에 문제가 생겨 전기가 끊긴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지난 8일 오후 11시 40분께 서울 마포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정전이 나 아파트 3개 동 184세대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전은 긴급복구팀을 투입해 9일 오전 3시 20분쯤 임시전력을 공급했습니다.

한전 측은 아파트 내부 변압기가 고장나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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