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이슈픽] "한반도 전쟁 첫 날 남한서 6만 명 숨질 것"
입력 2017-07-09 10:31  | 수정 2017-07-09 10:31


뉴욕타임스가 한반도 전쟁 상황 분석 자료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미국의 군사 전문가들은, 미국이 북한을 선제타격할 경우 북한이 한국을 향해 보곡공격에 나서는 상황을 우려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최근 노틸러스 연구소 보고서를 인용해 "북한이 휴전선 일대 재래식 무기로 서울의 군사시설을 조준할 경우, 첫날에만 6만 명이 사망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민간인 대상으로 무자비한 공격을 할 때에는 전쟁 초기에 30만 명이 숨질 수 있다"고도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뉴욕타임스는 "보복 공격으로 확전되면 멈추기도 어려울 것"이라면서 "공격을 받는다면 화력 집중시켜 큰 피해를 받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북한의 핵무기 사용에 대해서는 "김정은의 목숨이 위태롭다고 판단될 때 핵무기 카드를 꺼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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