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낮동안 장맛비 잠시 주춤…밤부터 다시 쏟아져
입력 2017-07-09 07:45  | 수정 2017-07-09 10:02
【 앵커멘트 】
휴일인 오늘(9일) 하루 종일 전국에 장맛비가 오락가락 할 전망인데요.
기상센터 연결해서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조수연 캐스터, 오늘도 장맛비가 계속되나요?

<1>네, 현재 서울은 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고 있고, 곳곳에 산발적으로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휴일인 오늘도 장맛비는 계속되겠지만, 낮 동안에는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는데요. 하지만 밤부터 다시 많은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2>내일까지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 최고 150밀리미터 이상, 강원 영서와, 충청, 호남과 경북북부에 30에서 80, 그 밖의 지역은 5에서 40밀리미터 정도 내리겠습니다. 이번에도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시간당 50밀리미터 이상의 강한 비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레이더>지금 전국 곳곳에 산발적으로 약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중부>오늘 중부지방, 밤부터 많은 양의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 대구와 경북 포항, 울진에서 반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는 폭염주의보가 계속되겠습니다.

<최고>오늘 낮 기온은 어제보다 3~4도 가량 높겠습니다. 서울이 31도, 대전 32도, 대구 34도까지 올라 후텁지근하겠습니다.

<주간>장맛비는 모레인 화요일까지 계속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수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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