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휴일 장마 영향…호남·남해안 강한 비
입력 2017-07-08 20:13  | 수정 2017-07-08 20:53
<1>주말인 오늘, 오전까지 강했던 장맛비는 오후 들면서 소강상태에 든 곳이 많았습니다. 내일도 종일 비가 이어지는 것이 아니라 특정 지역에 강하게 쏟아진 뒤 소강상태를 보이는 형태를 보이겠습니다. 충남과 호남에 80 밀리미터 이상,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와 경남남해안에는 20에서 60 밀리미터, 그 밖에는 10에서 40 밀리미터 가량입니다.

<레이더>오늘 서울에 내린 비는 20 밀리미터 안팎인 반면, 경기 일부 지역은 200 밀리미터 이상을 기록하는 등 강수량의 편차가 컸습니다.

<장마전선>이처럼 이번 장맛비의 특징은 짧은 시간 갑자기 많은 비가 내리는 '게릴라성 폭우' 인데요.

<예상강우도>내일까지는 호남과 충남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중부>중부지방의 비는 내일 오전부터 낮 사이 소강상태에 드는 곳이 많겠습니다. 낮 기온 서울 31도까지 올라 무덥겠습니다.

<남부>밤사이 광주 등 남부지방에서는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

<동해안>동해안에서는 새벽과 밤 시간에 비가 예상됩니다.

<주간>모레에도 장맛비가 전국에서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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