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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타운라이브` 레드벨벳 `빨간맛` 첫 공개…경쾌한 썸머송
입력 2017-07-08 20:04  | 수정 2017-07-08 20:4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그룹 레드벨벳(웬디 아이린 슬기 조이 예리)이 새 앨범 타이틀곡 '빨간 맛'을 SM타운 라이브에서 최초로 공개했다.
SM엔터테인먼트의 'SM타운 라이브 월드투어6 인 서울' 콘서트가 8일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예리는 "신곡 '빨간 맛'을 열심히 준비했다"고 했고, 레드벨벳 멤버들은 "내일 낮 12시에 새 앨범 '더 레드 서머'가 발매된다"고 기대를 높였다.
이어 공개된 '빨간 맛'은 그동안 레드벨벳이 전했던 경쾌한 리듬에 중독성 강한 멜로디의 곡이었다.

레드벨벳의 여름 미니앨범 '더 레드 서머'는 오는 9일 정오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공개된다. 새 앨범에는 타이틀곡 '빨간 맛'을 비롯해 '유 베터 노' '주' '여름빛' '바다가 들려' 등 5곡이 수록된다.
지난 2008년 첫 투어를 시작한 'SM타운 라이브'는 SM엔터테인먼트 가수들이 출연하는 콘서트로, 서울 뉴욕 LA 파리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 개최돼 누적 관객수 155만명을 돌파했다.
올해 'SM타운 라이브' 서울 공연에는 강타 보아 유노윤호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엑소 레드벨벳 NCT 트랙스 등이 참여했다. 오는 15, 16일 일본 오사카 쿄세라돔에서, 27, 28일 도쿄 도쿄돔에서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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