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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함도’ 소지섭·송중기 “5년 만에 스크린 복귀, 무비토크 처음+어색”
입력 2017-07-07 21:23 
군함도 소지섭 송중기 사진=V라이브
[MBN스타 손진아 기자] 배우 소지섭, 송중기가 오랜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소감을 전했다.

소지섭은 7일 오후 네이버 V라이브에서 방송된 영화 ‘군함도(감독 류승완) 무비토크 라이브에서 오랜만에 뵙는다. 영화 출연한지 5년 정도 됐더라. V앱은 처음이라 어색하다”고 말했다.

이어 최칠성과 반 정도 닮은 것 같다. 말도 별로 없는 게 닮았다. 싸우거나 욱하고 그런 성격은 닮지 않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송중기 역시 설레기도 했고 긴장도 했는데 감독님과 배우분들이 잘 밀어주시고 땡겨 주시고 그래서 잘 마무리했다. 개봉을 앞두고 있으니까 그만큼 떨린다. V앱도 처음이다. 관객들에게 군함도가 큰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26일 개봉하는 ‘군함도는 일제강점기 일본 군함도(하시마·군함 모양을 닮아 군함도라고 불림)에 강제 징용돼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조선인 400여명의 이야기를 담았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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