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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수 부회장, 구조본 개입 시인"
입력 2008-03-21 06:30  | 수정 2008-03-21 06:30
삼성 전략기획실 이학수 부회장이 에버랜드 전환사채를 헐값에 발행해 이재용 전무에게 배정하는 과정에 구조조정본부가 일부 개입한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검팀 관계자는 이 부회장이 구조본 개입 사실을 인정했으며 앞서 조사받은 유석렬 당시 구조본 재무팀장도 구조본 개입 을 시인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특검팀은 이건희 회장 일가의 부동산과 주식 등 재산 내역 중 확보하지 못했던 자료들을 국세청으로부터 넘겨받아 재산 은닉이나 불법 경영권 승계 의혹 등과의 관련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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