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연기·춤·노래 다 OK”…서프라이즈U, 만능엔터테이너로 거듭날까(종합)
입력 2017-07-07 16:48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U가 다양한 매력을 뽐냈다 사진=천정환 기자
[MBN스타 김솔지 기자] 배우그룹 서프라이즈U가 연기뿐만 아니라 노래, 춤까지 다재다능한 매력을 뽐내며 만능엔터테이너로 거듭날 것을 예고했다.

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글래드호텔 블룸홀에서는 배우그룹 서프라이즈 U의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서프라이즈 U는 신인 배우 김현서, 윤정혁, 은해성, 지건우, 차인하로 구성된 배우 그룹이다.

서강준, 공명 등이 속한 서프라이즈(5URPRISE)에 이어 판타지오의 두 번째 프로젝트 그룹으로, 어반 앤 유니크(Urban&Unique) 콘셉트의 다섯 멤버들이 각기 다른 개성과 매력으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이날 멤버들은 각자 자신의 매력을 어필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김현서는 팀의 막내이다. 겉으로는 막내같이 안보이지만, 내면은 굉장히 막내같다. 겉모습과 다르게 귀여움이 많다”고 어필했다.

이어 차인하는 차분한 목소리”라며 즉석에서 감미로운 노래실력을 뽐냈다. 윤정혁은 저도 목소리가 좋아요. 리틀 이병헌이라는 수식어는 너무 감사하다. 제가 평소에 남자답게 생겼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데, 겉모습과 달리 내면은 굉장히 여리고 순수하다”고 말했다.

지건우는 저는 부드러운 매력과 강인한 매력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 그래서 다양한 모습을 많이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고, 윤해성은 사투리 연기를 잘할 수 있다”며 즉석에서 짧은 사투리 연기를 선보였다.

서프라이즈U는 앞서 배우 그룹으로 활동했던 서프라이즈에 대해 선배들이 길을 잘 닦아줘서 시작을 많은 관심 속에서 시작하게 됐다. 그만큼 더 선배들을 따라가기 위해 노력을 많이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선배들과는 다른 매력을 충분히 가지고 있고, 개인적으로도 연기, 노래, 춤 모두 뛰어나서 저희도 충분히 서프라이즈 만큼 잘할 수 있을거라 믿는다”고 당찬 매력을 보였다.

이날 멤버들은 각자 얻고 싶은 수식어를 털어놨다. 김현서는 달달한 배우라는 말을 듣고 싶다. 이유는 평소에 멜로, 로코를 좋아하는데, 볼 때 마다 남자 주인공이 달달해야 관객 분들이 잘 몰입해서 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고, 차인하는 연기 잘하는 배우로 불리고 싶다. 배우에게 가장 중요한건 연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정혁은 사람 냄새나는 배우가 되고 싶다. 인간미 넘치는 배우가 롱런한다고 생각한다”, 지건우는 공감되는 배우”, 은해성은 재밌는 배우가 돼서 많은 분들께 웃음과 기쁨을 드리고 싶다”고 털어놨다.

공명, 최유정, 김도연 등이 서프라이즈 U 쇼케이스에 참석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서프라이즈 U는 멤버들은 이 날 쇼케이스에서 타이틀 곡 ‘I DO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타이틀곡 ‘I DO는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뭐든지 할 수 있는 남자의 당찬 고백을 표현한 곡으로, 멤버들의 매력적인 목소리가 더해져 이들만의 감성과 매력을 배가시켰다.

지건우는 ‘I DO는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라면 모든지 할 수 있다는 당찬 마음을 담았다. 중독성이 강해서 듣다보면 귀에서 맴돌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날 쇼케이스에서는 서프라이즈 U 주연의 웹드라마 ‘아이돌 권한대행의 하이라이트 영상이 상영됐다. ‘아이돌 권하대행은 아이돌로 오해받은 취준생들의 2박 3일을 그린 총 10부작 청춘전원활극으로, 시골 펜션에서 취업 대비 마지막 합숙을 하던 취준생들이 아이돌로 오해받고 군수님이 초청한 아프리카 손님들 앞에서 공연 하게 되면서 한여름 밤의 꿈같은 이야기를 그린 웹드라마다.

같은 소속사인 서강준, 위키미키 김도연과 최유정, 헬로비너스 라임과 유영, 워너원 옹성우 등의 지원사격으로 화제를 낳았다.

윤정혁은 감사하게도 소속사 선배들이 지원사격해주셨다”며 그만큼 재밌게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서프라이즈 U 멤버들은 닮고 싶은 선배로 입을 모아 공명을 꼽았다. 특히 김현서는 서프라이즈 중 미소가 가장 멋진 것 같다”며 공명을 칭찬했다.

마지막으로 멤버들은 각자의 포부를 밝혔다. 이들은 다양한 작품으로 인사드리고 싶다. 더 발전해나가는 모습,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릴테니 많은 응원과 사랑 바란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