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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 먹튀 논란’ 에릭·나혜미, 홍보대행사 해명으로 사건 종결(종합)
입력 2017-07-07 14:38 
에릭 나혜미 협찬 논란 종결 사진=MBN스타 DB
[MBN스타 백융희 기자] 그룹 신화 에릭의 협찬 논란이 홍보대행사 측의 해명으로 마무리됐다.

7일 오후 에릭 협찬 브랜드 홍보대행사 에이피알에이전시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에릭 측은 협찬 받은 의상과 관련해 저희 측과 공항패션 촬영 협의를 한 적이 없다”면서 협찬을 했기에 공항에서 착용할 수도 있다는 기대로 에릭 부부의 입국 일정을 체크해 매체사에 공유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식 일정과 달리 신혼여행이라는 개인 스케줄이었기에 유동적일 수 있다는 부분을 사전에 확인하지 못해 불편을 끼쳐드린 점에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고 사과의 말을 올렸다.

에릭역시 이날 소속사 E&J 엔터테인먼트 페이스북을 통해 회사 측의 불찰과 오해에 대해 사과의 말씀 드리려 한다”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입국 취재에 대해 전혀 전달받은 바 없었고, 입국 시 알려진 것과는 다르게 협찬이 아닌 매체들이 없을 것으로 고려해 저희들이 평소에 편하게 입던 옷을 입고 매니저에게 전달받은 대로 C 게이트로 입국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에릭 나혜미 협찬 논란 종결 사진=이엔제이엔터테인먼트

에릭은 1일 출국 시에는 밤 11:50분 항공편 너무 늦은 시간이므로 기자분들께 알리진 않았지만 혹시 모를 취재진 앞에 너무 편한 저희들 의상으로 나타나기 염려스러워 스타일리스트에게 스타일링을 부탁해서 착장을 하고 출국을 했지만 협찬으로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반납 의상이다”라며 출국 시 혹시 모를 기자분들에 의해 사진이 공개 될 수 있으니 반납용 스타일링을 부탁해서 착장했지만 매체가 없어서 조용히 출국 했고, 입국 시 아무 전달을 받은 게 없어 매니저에게 전달받은 차량과 가장 가까운 동선인 C게이트로 협찬 의상이 아닌 저희들 옷을 편하게 입고 아무 의심 없이 입국한 것이 저희가 알고 있는 사실이다”고 설명했다.

이날 오전 에릭, 나혜미 부부는 신혼여행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이 사전에 협의된 공항패션(협찬) 일정을 무시하고 ‘남몰래 입국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에릭과 나혜미 부부는 이날 오전 신혼여행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은 사전에 협의돈 공항 패션(협찬) 일정을 무시하고 ‘남몰래 입국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결국 에릭 측은 정보를 전달받지 못했다고 해명했고 홍보대행사 측 역시 소통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못했다고 해명한 후 사건이 마무리됐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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