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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나혜미, 신혼여행 마치고 ‘남몰래’ 입국
입력 2017-07-07 08:46  | 수정 2017-07-07 11:0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에릭·나혜미 부부가 신혼 여행을 마치고 취재진을 따돌린 채 몰래 입국했다.
7일 오전 에릭과 나혜미는 애초에 귀국시 홍보사 측과 조율해 약속된 게이트를 통해 나올 예정이었지만 해당 게이트가 아닌 다른 곳으로 몰래 나와 공항을 빠져나갔다. 홍보사 측과 미리 조율된 상태라 많은 사진 기자들이 현장에서 대기 중이었지만 결국 이들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것.
앞서 두 사람은 지난 1일 서울 중구 영락교회에서 가족, 지인들의 축복 속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에 앞서 에릭은 신화컴퍼니와 E&J 엔터테인먼트 공식 SNS를 통해 저와 평생 아껴주며 살아갈 동반자를 만나게 돼 올해 7월 1일 서울 모처의 한 교회에서 가족, 친지,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조용하고 경건하게 결혼식을 올리려고 한다”며 19년동안 신화의 멤버로 활동하면서 신화창조 팬 여러분들 덕분에 많은 사랑을 받았고, 앞으로는 더욱 안정된 마음으로 열심히 활동하면서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날 신화 멤버들은 리더 에릭의 결혼을 축하해주기 위해 신랑의 들러리로 나서 의리를 과시했으며, 결혼식 전 함께 웨딩 촬영에 참여하는 등 에릭의 새 출발을 기쁘게 축하했다.
결혼식을 올린 에릭은 tvN ‘삼시세끼-어촌편4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나혜미 역시 드라마와 영화 조연으로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이어간다.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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