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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2경기 연속 무안타 침묵...타율 0.243
입력 2017-07-07 05:06 
박병호가 2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쳤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로체스터 레드윙스(미네소타 트윈스 트리플A) 1루수 박병호가 두 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다.
박병호는 7일(한국시간) 프론티어필드에서 열린 포우투켓 레드삭스(보스턴 레드삭스 트리플A)와의 홈경기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전날 같은 팀과의 더블헤더 2차전 경기에서 무안타로 물러난데 이어 2경기 연속 무안타. 시즌 타율은 0.243으로 떨어졌다.
이날은 상대 선발 헥터 벨라스케스를 제대로 공략하지 못했다. 벨라스케스는 이날 경기 7이닝 4피안타 1볼넷 7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로체스터 타선을 봉쇄했다. 포우투켓이 1-0으로 이기면서 승리투수가 됐다.
로체스터 선발 팀 멜빌도 8이닝 4피안타 1볼넷 6탈삼진 1실점(비자책)으로 호투했지만, 패전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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