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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성공개최에 새 정부 역량 집중
입력 2017-07-06 10:26 
이낙연 국무총리가 5일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대회 지원위원회를 주재했다. 사진=평창 동계올림픽
[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새 정부가 평창 올림픽 성공 유치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5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대회 지원위원회를 주재하고, 대회 전반에 대한 준비상황과 각 부처의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지원계획을 점검했다.
이번 위원회에서 강원도는 "오는 11월까지 순차 완공할 계획이다"고 보고했다. 또 "대회기간 국내‧외 관광객들이 올림픽을 즐기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개최도시(평창‧강릉‧정선) 숙식환경 개선 및 도로변 간판, 노후 시설물 정비 등 도시경관 정비를 연말까지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조직위원회는 "선수단 등 대회관계자 수송, 숙박 준비, 의무실 구축, 자원봉사자 모집 등 대회운영 전반이 차질 없이 준비되고 있으며 향후 올림픽 및 패럴림픽 붐업과 입장권 마케팅, 안전한 대회 등을 위해 더욱 노력 중이다"고 했다.
문체부는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올림픽에 대한 관심과 성공 전망이 상승했으며, 하반기 올림픽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획기적으로 제고하기 위해 조직위, 강원도와 협업해 G-200(7.24), G-100(11.1) 붐업행사 개최, 미디어 연계 캠페인 등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대한체육회와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이번 평창대회에 최다종목 최다인원이 출전하여 역대 최고의 성적을 목표로 하고 있음을 밝히며, 종목별 맞춤형 훈련지원, 우수지도자 및 스포츠과학 전문인력 지원 등을 통해 우리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지원하겠다"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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