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성미 인턴기자]
배우 김태리가 김은숙 작가와 이응복 감독의 세 번째 작품인 ‘미스터 션샤인의 여주인공으로 확정되면서, 상대역인 배우 이병헌과의 과거 인연이 재조명되고 있다.
김태리는 지난해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 청룡영화제 뒷이야기를 밝히며 인터뷰를 한 바 있다. 이날 김태리는 청룡영화제 이후 연락을 제일 많이 받았다며 뒤풀이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청룡영화상 끝나고 누구와 술을 마셨냐”라고 리포터가 묻자 ‘아가씨 팀하고 송강호, 이병헌 선배님도 함께 오셨다. 새벽 4시 넘게 마셨다. (술은) 잘 못 마신다”고 답해 이병헌과의 인연을 드러냈다.
한편, '도깨비'를 잇는 김은숙 작가의 차기작 '미스터 선샤인'은 이병헌-김태리, 남녀 주연을 확정했다. 2018년 방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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