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올해 메자닌펀드 위탁운용사로 KB자산운용과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을, 공동투자(Co-Investment) 펀드 위탁운용사로 신영증권·SK증권 컨소시엄과 대신PE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메자닌펀드는 중순위 이하 인수금융, 전환사채(CB)·교환사채(EB)·상환전환우선주(RCPS)를 비롯해 원금 보장 옵션이 있는 사모투자 분야에 50% 이상을 투자한다. 올해 도입된 공동투자 펀드는 블라인드 사모투자펀드(PEF)와 공동으로 투자하는 건에 85% 이상을 투자할 예정이다. 출자 규모는 회사별로 메자닌펀드 1500억원, 공동투자펀드 2000억원 이내다. 기금운용본부는 오는 8월 중으로 미드캡 펀드, 벤처펀드 위탁운용사 선정 공고를 한 뒤 11월까지 선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미드캡 펀드는 3개사에 총 4500억원, 벤처펀드는 6개사에 총 2000억원을 배정할 예정이다. 이 밖에 2곳의 섹터 펀드 운용사를 건별로 선정해 총 2000억원을 배정할 방침이다.
[한우람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자닌펀드는 중순위 이하 인수금융, 전환사채(CB)·교환사채(EB)·상환전환우선주(RCPS)를 비롯해 원금 보장 옵션이 있는 사모투자 분야에 50% 이상을 투자한다. 올해 도입된 공동투자 펀드는 블라인드 사모투자펀드(PEF)와 공동으로 투자하는 건에 85% 이상을 투자할 예정이다. 출자 규모는 회사별로 메자닌펀드 1500억원, 공동투자펀드 2000억원 이내다. 기금운용본부는 오는 8월 중으로 미드캡 펀드, 벤처펀드 위탁운용사 선정 공고를 한 뒤 11월까지 선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미드캡 펀드는 3개사에 총 4500억원, 벤처펀드는 6개사에 총 2000억원을 배정할 예정이다. 이 밖에 2곳의 섹터 펀드 운용사를 건별로 선정해 총 2000억원을 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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