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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송혜교, 한류스타 부부를 탄생시킨 ‘태양의 후예’ 특급 키스신 둘
입력 2017-07-05 17:47  | 수정 2017-07-05 17:5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성미 인턴기자]
배우 송중기와 송혜교의 결혼 소식이 폭염 속 7월의 하루를 뒤흔든 가운데, 두 사람의 인연을 맺어준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도 뜨거운 태양이 비췄다.
사실상 '태양의 후예'를 통해 초특급 한류스타 송중기, 송혜교 부부가 탄생하게 됐기 때문. 그 중 오늘을 있게 한 것으로 추측되는 키스신 두 장면을 돌아봤다.
송중기♥송혜교 트럭키스 장면. 사진l KBS2 방송화면 캡처

◆키스신 하나, 트럭키스
두 사람이 나눈 가장 강력한 키스신이다. 극 중 차를 잃은 유시진(송중기 분)과 강모연(송혜교 분)은 빨간 트럭을 얻어타고 부대로 향했다. 유시진은 한국 가는 비행기 명단에 강 선생님 있냐”라고 물었고 강모연은 명단에 없고 대위님 때문에 안 간다”라고 답했다. "대위님과 조금이라도 같이 있고 싶어서. 방금 나 고백한 건데 사과할까요”라고 고백하며, 두 사람은 석양을 배경으로 격렬한 애정을 나눴다.

◆와인키스
극 중 유시진과 강모연이 처음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장면이기에 시청자들에게 손꼽히는 명장면이다. 와인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와인을 마시지 못한다”하던 유시진은 방법이 없지는 않다”라며 강모연에게 다가가 키스했다. 시청자들에게 잊지 못할 명장면을 선사했다.
한편, 5일 배우 송중기와 송혜교는 소속사를 통해 오는 10월 31일 결혼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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