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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국 측 “질병 방치로 군 면제? NO…현역 입대 의지 강했다”(공식입장 전문)
입력 2017-07-05 11:34 
서인국이 군 면제 의혹에 대해 부인했다
[MBN스타 신미래 기자] 가수 겸 배우 서인국이 군 면제 의혹에 대해 부인했다.

5일 서인국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서인국이 질병으로 군 면제임을 알고도 방치했다거나 더욱 악화시켜 5급 판정을 받게 된 게 아니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서인국은 현재 앓고 있는 좌측 발목 거골의 골연골병변(박리성 골연골염)으로 두 차례 입대 연기했으나 본인의 현역 입대 의지에 따라 입소했다”라며 본인의 현역 입대 의지가 워낙 강했고, 이 질병이 군 면제 사유가 될지 인지하지 못했던 터라 재신체검사를 받지 않고 입대했다”고 설명했다.

서인국은 지난 3월 31일 경기도 연천군 5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좌측 발목 거골의 골연골병변(박리성 골연골염) 사유로 재신체검사를 요한다며 즉시 귀가 명령을 받았다. 이후 4월27일 서울지방병무청에서 재검사를 실시했으나 추가 정밀검사가 필요하다는 통보에 따라 6월5일 대구 중앙신체검사소에서 정밀검사를 받았다. 재검사에 대한 정밀검사를 진행한 결과 병역판정전담의사가 내린 병명인 좌측 발목 거골의 골연골병변으로 5급 병역처분을 받았다.


이하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입니다.

먼저 서인국 군 관련 기사로 심려를 끼쳐드려 사과드립니다.

서인국은 현재 앓고 있는 좌측 발목 거골의 골연골병변(박리성 골연골염)으로 두 차례 입대 연기했으나 본인의 현역 입대 의지에 따라 입소했습니다. 앞서 서인국은 신체검사 결과 현역 판정을 받은 바 있습니다. 본인의 현역 입대 의지가 워낙 강했고, 이 질병이 군 면제 사유가 될지 인지하지 못했던 터라 재신체검사를 받지 않고 입대했습니다.

서인국은 이 질병으로 군 면제임을 알고도 방치했다거나 더욱 악화시켜 5급 판정을 받게 된 게 아님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군 문제로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서는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

젤리피쉬 드림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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