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스동서는 오는 6일 경기 하남시 신장동에서 분양한 '하남 유니온시티 에일린의 뜰' 단지 내 상가의 입찰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상가는 지상 1~2층, 총 30개 점포 규모다. 다음달 입주가 시작될 예정으로 입찰 후 한달 만에 임대수익을 거둘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하남 유니온시티 에일린의 뜰 입주민 754가구의 자체 고정수요를 확보한 데다 도보권에 지난해 9월 개장한 국내 최대규모의 복합쇼핑센터인 '스타필드 하남'가 있어 이곳 종사자 5000여명을 배후수요로 갖췄다.
또한 최근 상가시장 트렌드로 자리 잡은 테라스 설계를 적용한 스트리트형 상가로 건립돼 고객 유입에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평균 전용률도 87.3%로 기존 단지 내 상가보다 높은 편이다.
입찰은 6일, 계약은 7일 진행할 예정이며, 홍보관은 경기도 하남시 신장동 일원에 마련돼 있다. 입점은 2017년 8월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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