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밀워키 브루어스가 볼티모어 오리올스에 승리했다. 에릭 테임즈는 장타력을 뽐냈고, 김현수는 교체 출전했지만 소득없이 물러났다.
밀워키는 5일(한국시간) 밀러파크에서 열린 볼티모어와의 홈경기에서 6-2로 이겼다.
양 팀은 똑같이 안타 8개를 기록했지만, 득점은 차이가 났다. 밀워키가 장타력에서 앞섰다. 4개의 홈런을 때리며 볼티모어 마운드를 초토화시켰다.
선봉에는 에릭 테임즈가 있었다. 전날 경기에서 휴식을 취한 테임즈는 5회 우중간 담장 넘어가는 솔로 홈런, 7회 다시 우중간 담장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때렸다. 시즌 22, 23호 홈런을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홈런 순위에서 코디 벨린저(다저스), 조이 보토(신시내티, 이상 24개)에 이어 단독 3위에 올랐다.
스티븐 보그트도 2회 2점 홈런, 트래비스 쇼도 5회 솔로 홈런으로 힘을 보탰다.
볼티모어는 선발 우발도 히메네즈가 5이닝 6피안타 3피홈런 3볼넷 7탈삼진 5실점으로 부진하며 어렵게 경기를 풀어갔다.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던 김현수는 6회초 히메네즈 타석에서 대타로 등장, 나머지 경기를 소화했다. 두 차례 타석에서 우익수 뜬공,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시즌 타율은 0.229로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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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는 5일(한국시간) 밀러파크에서 열린 볼티모어와의 홈경기에서 6-2로 이겼다.
양 팀은 똑같이 안타 8개를 기록했지만, 득점은 차이가 났다. 밀워키가 장타력에서 앞섰다. 4개의 홈런을 때리며 볼티모어 마운드를 초토화시켰다.
선봉에는 에릭 테임즈가 있었다. 전날 경기에서 휴식을 취한 테임즈는 5회 우중간 담장 넘어가는 솔로 홈런, 7회 다시 우중간 담장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때렸다. 시즌 22, 23호 홈런을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홈런 순위에서 코디 벨린저(다저스), 조이 보토(신시내티, 이상 24개)에 이어 단독 3위에 올랐다.
스티븐 보그트도 2회 2점 홈런, 트래비스 쇼도 5회 솔로 홈런으로 힘을 보탰다.
볼티모어는 선발 우발도 히메네즈가 5이닝 6피안타 3피홈런 3볼넷 7탈삼진 5실점으로 부진하며 어렵게 경기를 풀어갔다.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던 김현수는 6회초 히메네즈 타석에서 대타로 등장, 나머지 경기를 소화했다. 두 차례 타석에서 우익수 뜬공,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시즌 타율은 0.229로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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