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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쌈, 마이웨이’ 박서준, 시합 부상으로 이명 겪어 “왜 세상이 조용해”
입력 2017-07-04 23:0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쌈, 마이웨이 박서준이 김건우와의 시합에 나섰다.
4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 (극본 임상춘, 연출 이나정) 14회에서는 최애라(김지원 분)가 옥타곤 면접에 합격해 고동만(박서준 분)의 시합을 진행하는 가운데, 고동만이 시합의 부상으로 이명을 겪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황복희(진희경 분)는 간신히 위기를 벗어났다. 고동만과 최애라의 침입에 백장수(김학선 분)와 최천갑(전배수 분)의 존재를 들킬 뻔 했던 것. 이후 황복희는 백장수와 최천갑에게 나 이제 숨어 살지 않을 거다”라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최애라는 옥타곤 면접과 아나운서 면접을 두고 고민에 빠졌다. 그는 고동만에게 아나운서 최종까지 가놓고 안 가는 건 아깝지 않겠냐”며 망설였지만, 결국 옥타곤 면접으로 발길을 돌렸다.

이후 최애라는 당당하게 면접에 임했고, 저를 놓치시면 여성 최초 격투기 아나운서 놓치시는 거다”라고 말해 면접관의 마음에 들었다. 결국 최애라는 면접에 합격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최애라를 두려움에 떨게 하는 고동만의 시합 날짜가 다가왔다. 고동만은 시합 전날 최애라에게 나 오늘은 네 충전이 필요하다”고 말했고, 이어 최애라와 한 침대에서 애정을 나눠 설렘을 자아냈다.
이 가운데 김주만(안재홍 분)은 실연의 아픔에 젖었다. 그는 집과 회사에서 백설희(송하윤 분)를 마주칠 때마다 온 신경을 곤두세웠고, 백설희의 관심을 받으려 애썼다.
뿐만 아니라 김주만은 회사 회식 도중 백설희를 구하고 위기에 처했다. 고기 굽는 숯이 백설희에 날아가자 이를 막으려다 등에 화상을 입은 것. 이에 백설희는 고동만을 찾아가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고동만은 김탁수(김건우 분)와의 시합에 나섰다. 최애라는 첫 진행을 맡아 고동만의 경기를 지켜봤다. 고동만은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했지만 여전히 그라운드에는 망설이는 모습을 보였다.
김탁수는 이런 고동만의 약점을 노렸고, 시합 중 고동만에 밀리자 부상을 입혀 경기를 종료시켰다. 고동만은 시합이 무효로 처리되자 나 할 수 있다고. 스탑하지 말라고”라며 울부짖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극 말미에서는 김탁수가 갑작스레 기절해 실려 가고, 고동만이 이명을 겪는 모습을 보여 향후 전개에 대한 호기심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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