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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구 맞은 피어밴드, “뼈에 이상 없다” 진단에 안도
입력 2017-07-04 21:23 
kt 선발 피어밴드가 투수 강습타구에 맞은 뒤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잠실)=김영구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강윤지 기자] 경기 중 타구에 맞아 고통을 호소했던 kt 위즈 에이스 라이언 피어밴드(32)가 진단 결과에 안도했다.
피어밴드는 4일 잠실 두산전에 선발 등판해 역투를 펼쳤다. 그러나 아찔한 장면도 나왔다. 2회말 김재호의 타구에 다리를 맞아 한동안 마운드 위에 쓰러져 고통을 호소했다.
피어밴드는 더 던지겠다는 의사를 피력해 5이닝 동안 마운드를 지켰지만 온전한 상태는 아니었다.
결국 이날 등판을 모두 마치고 인근 병원을 찾아 X레이와 CT 촬영으로 검진을 받았다. 다행히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kt 관계자는 좌측 비골(종아리뼈) 타박상으로, 뼈에는 이상이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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