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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함도’ 무비멘터리, 14일 전공개…제작 과정부터 비하인드까지 담았다
입력 2017-07-04 16:52 
‘군함도’ 무비멘터리가 공개된다
[MBN스타 신미래 기자] ‘군함도 무비멘터리가 공개된다.

오는 14일 ‘군함도의 모든 것이 담긴 무비멘터리 ‘1419일, 필사의 여정이 채널CG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영화 ‘군함도(감독 류승완)는 일제 강점기, 일본 군함도(하시마, 군함 모양을 닮아 군함도라 불림)에 강제 징용된 후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조선인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베테랑으로 1,341만 명을 동원한 류승완 감독과 대한민국 대표 배우 황정민, 소지섭, 송중기, 이정현의 만남이 더해져 2017년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군함도>가 1419일 간의 제작 비하인드를 담은 채널CGV ‘군함도 무비멘터리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난다.

‘군함도 무비멘터리는 딸과 함께 군함도에 오게 된 악단장 이강옥 역 황정민의 내레이션을 바탕으로 영화 ‘군함도를 완성하기까지 촬영 현장의 생생한 비하인드 스토리와 작품에 임한 배우들의 진솔한 이야기, 전에 없던 초대형 규모의 세트 제작 과정이 모두 담겨 있어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여러 자료를 바탕으로 1945년 군함도의 내부와 외부를 고스란히 재현해 영화의 비주얼을 완성한 제작진의 노력과 역사적 소재를 바탕으로 한 영화인만큼 남다른 각오로 작품에 임한 배우들의 인터뷰는 영화에 대한 기대를 한층 고조시킨다. 또한 치열한 촬영 현장 속에서도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열정적으로 촬영한 류승완 감독과 황정민, 소지섭, 송중기, 이정현, 김수안의 모습으로 이들의 완벽한 호흡을 엿볼 수 있다.

여기에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군함도의 역사적 사실까지 영화 ‘군함도에 대한 이야기는 물론 실제 군함도의 진실을 통해 묵직한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영화 <군함도>는 일제강점기 수많은 조선인들의 강제 징용이 있었던 숨겨진 역사를 모티브로 류승완 감독이 새롭게 창조해낸 이야기로, 오는 26일 개봉될 예정이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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