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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안, ‘초인가족’ 종영 소감 “긴 시간 시청자와 함께해서 행복”
입력 2017-07-04 09:48 
정유안 초인가족 종영 소감 사진=정유안 SNS
[MBN스타 손진아 기자] 신예 정유안이 ‘초인가족 2017 종영 소감을 전했다.

‘초인가족은 이 시대를 살아내고 있는 우리가 모두 ‘초인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세대 이야기를 담아내 따뜻한 위로와 무공해 웃음을 전하는 힐링 드라마로 지난 6개월간 월요일 밤을 책임졌었다.

정유안은 ‘초인가족 속 로맨스를 이끌어 갔던 세대별 커플들 중 김지민과 함께 10대들의 풋풋한 사랑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단순히 얼굴만 잘생긴 재미없는 ‘엄친아에서 익희의 마음을 송두리째 사로잡은 ‘백마탄 왕자님으로 차기 로맨스 꿈나무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이다. 특히 극중 보람은 난 처음부터 나익희였어”라든지 이 오빠가 열흘 시간 준다.” 등 밀당 없는 돌직구 고백으로 어리지만 당찬 순정남의 면모를 과시하며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저격했다.


정유안은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긴 시간 월요일마다 여러분들과 함께했던 SBS 미니드라마 ‘초인가족 2017이 오늘 40회 마지막회가 방송됩니다”라고 글을 시작하며 강보람으로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보낼 수 있게 촬영장에서 늘 밝은 얼굴로 인사해주신 많은 선배님, 많은 스탭분들과 좋은 각본 써주시고, 좋은 연출 해주신 감독님과 작가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감사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좋은 작품, 더 좋은 연기로 자주 인사드리겠습니다. ‘초인가족을 애청해주신 시청자분들과 강보람을 사랑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과 ‘초인가족으로 함께해서 행복했습니다. 다음 작품에서도 꼭 함께해요!”라며 시청자들을 향한 감사의 말도 잊지 않았다.

한편 정유안은 종영 이후 영화 ‘니 부모의 얼굴이 보고싶다를 통해 학교폭력 가해학생인 ‘도윤재 역으로 분해 다양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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