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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적인 그녀’ 서은아, 충성심+로맨스 다 잡았다…팔색조 매력
입력 2017-07-04 09:31 
‘엽기적인 그녀’ 서은아가 김윤혜, 이시언과의 케미를 자랑했다
[MBN스타 김솔지 기자] ‘엽기적인 그녀 서은아가 김윤혜, 이시언과의 케미를 자랑했다.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SBS ‘엽기적인 그녀에 말금 역으로 출연하는 서은아는 여전한 충성심과 사랑스러움을 동시에 잡았다.

이날 말금은 견우(주원 분)에 의해 혜명 공주(오연서 분)의 혼담이 불발된 사실을 듣고 격분한 정다연(김윤혜 분)이 화를 이기지 못해 손에 상처를 내자, 손을 어루만지며 온 몸으로 안타까움을 표현했다.

치료를 위해 달려 나가던 말금은 정다연의 아버지인 좌의정 정기준(정웅인 분)을 마주쳐 이 소식을 전하며, 정다연의 욕망을 정기준이 확실히 깨닫게 되는 계기도 제공했다.


또 말금은 방세호(이시언 분)와의 데이트도 즐겼다. 함께 길을 걸으며 털털한 매력도 발산한 말금은 방세호의 마음을 사로잡았지만, 견우를 발견한 방세호가 말금을 잡아끌어 숨으며 분위기는 다시 달라졌다.

말금은 내가 창피해요?”라고 앙칼지게 질문하며 방세호의 뺨을 때렸다. 따라오지 말란다고 진짜 안 따라오냐”고 투덜대며 힘없이 걷는 말금의 귀여운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서은아는 중요한 메시지를 전하는 캐릭터를 맡아왔던 신 스틸러 매력으로 주목받는가 하면, 극중 이시언과의 로맨스도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발랄한 면모로 시선도 끌고 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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