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치매국가책임제` 도입 강조
입력 2017-07-04 09:30  | 수정 2017-07-11 09:38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치매국가책임제' 도입 의지를 밝혔다.
박 후보자는 3일 후보지명 소감을 통해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를 강화하고 지금껏 가족의 헌신이 요구되던 치매 돌봄을 국가에서 책임지는 '치매국가책임제'를 도입하겠다"며"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생활을 위해 기초연금, 공적연금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아동수당 신설, 건강보험 보장 확대 등에도 힘을 쏟겠다"고 덧붙였다.
박 후보자는 문재인 대통령의 자문 그룹 '심천회'의 멤버로 이곳에서 문 대통령의 주요 복지공약을 만들었다.
[디지털뉴스국 손희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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