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마이애미 말린스 주전 1루수 저스틴 보어(29)가 올스타 홈런 더비에 나간다.
보어는 4일(이하 한국시간) 'MLB.com'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홈런 더비 출전을 선언했다. 그는 오는 7월 11일 홈구장 말린스파크에서 열리는 홈런 더비에 팀 동료 지안카를로 스탠튼과 함께 출전한다.
보어는 "자라면서 야구 경기를 많이 보지는 않았다. 보는 것보다는 하는 걸 좋아했다. 그러나 홈런 더비는 앉아서 보고 즐기는 재미가 있는 자리다. 그런 행사의 일원이 되고 가족들이 함께 와서 지켜본다는 것은 아주 특별한 일이 될 것"이라며 홈런 더비 출전에 대해 말했다.
돈 매팅리 마이애미 감독도 "잘 어울릴 것이다. 홈런 더비 참가가 스윙을 크게 망칠 거라 생각하지 않는다. 그는 마이애미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것이다. 좋은 쇼를 보여줬으면 좋겠다"며 선수의 결정을 지지했다.
보어는 이번 시즌 70경기에 출전, 18개의 홈런을 때렸다. 스탯캐스트에 따르면, 평균 비거리는 396피트였으며 타구 속도는 104.5마일이 나왔다.
그는 같은 팀 외야 코치 로렌조 번디를 투수로 초청할 예정이다. 스탠튼은 지난 시즌 홈런 더비 우승 당시 호흡을 맞췄으며 지금은 매리너스 마이너리그 코치를 맡고 있는 팻 샤인을 다시 데려온다.
현재까지 확정된 참가자는 보어와 스탠튼을 비롯해 미겔 사노(미네소타) 아론 저지, 개리 산체스(이상 양키스), 코디 벨린저(다저스) 등이 있다. 조이 갈로(텍사스), 카를로스 코레아(휴스턴)는 초청 제의를 거절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어는 4일(이하 한국시간) 'MLB.com'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홈런 더비 출전을 선언했다. 그는 오는 7월 11일 홈구장 말린스파크에서 열리는 홈런 더비에 팀 동료 지안카를로 스탠튼과 함께 출전한다.
보어는 "자라면서 야구 경기를 많이 보지는 않았다. 보는 것보다는 하는 걸 좋아했다. 그러나 홈런 더비는 앉아서 보고 즐기는 재미가 있는 자리다. 그런 행사의 일원이 되고 가족들이 함께 와서 지켜본다는 것은 아주 특별한 일이 될 것"이라며 홈런 더비 출전에 대해 말했다.
돈 매팅리 마이애미 감독도 "잘 어울릴 것이다. 홈런 더비 참가가 스윙을 크게 망칠 거라 생각하지 않는다. 그는 마이애미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것이다. 좋은 쇼를 보여줬으면 좋겠다"며 선수의 결정을 지지했다.
보어는 이번 시즌 70경기에 출전, 18개의 홈런을 때렸다. 스탯캐스트에 따르면, 평균 비거리는 396피트였으며 타구 속도는 104.5마일이 나왔다.
그는 같은 팀 외야 코치 로렌조 번디를 투수로 초청할 예정이다. 스탠튼은 지난 시즌 홈런 더비 우승 당시 호흡을 맞췄으며 지금은 매리너스 마이너리그 코치를 맡고 있는 팻 샤인을 다시 데려온다.
현재까지 확정된 참가자는 보어와 스탠튼을 비롯해 미겔 사노(미네소타) 아론 저지, 개리 산체스(이상 양키스), 코디 벨린저(다저스) 등이 있다. 조이 갈로(텍사스), 카를로스 코레아(휴스턴)는 초청 제의를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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