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해적 선장' 앤드류 맥커친이 2017년 6월 내셔널리그에서 제일 빛난 선수로 선정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4일(한국시간) 맥커친을 2017년 6월 내셔널리그 이달의 선수로 선정한다고 발표했다. 코디 벨린저(다저스), 폴 골드슈미트(애리조나), 맷 아담스(애틀란타) 놀란 아레나도(콜로라도) 조이 보토(신시내티) 등이 후보로 언급됐지만, 맥커친을 넘지 못했다.
맥커친은 6월 한 달 타율 0.411 출루율 0.505 장타율 0.689 22득점 2루타 5개 3루타 1개 6홈런 23타점 도루 한 개를 기록했다. 6월 한 달동안 규정 타석을 채운 내셔널리그 타자 중 타율과 출루율에서 1위, 장타율에서 3위를 기록했다.
맥커친이 기록한 0.411의 타율은 파이어리츠 구단 역사상 토니 페냐(1982년 0.456), 폴 워너(1927년 0.453) 클라이드 반하트(1927년 0.421) 카슨 빅비(1923년 0.415)에 이어 다섯번째로 높은 6월 타율이다.
26경기 중 절반인 13경기에서 멀티 히트를 기록했으며, 10일부터 18일까지는 8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14일 코롤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서는 시즌 첫 멀티 홈런을 기록했다.
맥커친은 이번이 다섯번째 이달의 선수 수상이다. 내셔널리그 선수가 이달의 선수를 다섯번째 수상한 것은 2003년 8월 블라디미르 게레로 이후 처음이다. 파이어리츠 구단에서는 그가 처음이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4일(한국시간) 맥커친을 2017년 6월 내셔널리그 이달의 선수로 선정한다고 발표했다. 코디 벨린저(다저스), 폴 골드슈미트(애리조나), 맷 아담스(애틀란타) 놀란 아레나도(콜로라도) 조이 보토(신시내티) 등이 후보로 언급됐지만, 맥커친을 넘지 못했다.
맥커친은 6월 한 달 타율 0.411 출루율 0.505 장타율 0.689 22득점 2루타 5개 3루타 1개 6홈런 23타점 도루 한 개를 기록했다. 6월 한 달동안 규정 타석을 채운 내셔널리그 타자 중 타율과 출루율에서 1위, 장타율에서 3위를 기록했다.
맥커친이 기록한 0.411의 타율은 파이어리츠 구단 역사상 토니 페냐(1982년 0.456), 폴 워너(1927년 0.453) 클라이드 반하트(1927년 0.421) 카슨 빅비(1923년 0.415)에 이어 다섯번째로 높은 6월 타율이다.
26경기 중 절반인 13경기에서 멀티 히트를 기록했으며, 10일부터 18일까지는 8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14일 코롤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서는 시즌 첫 멀티 홈런을 기록했다.
맥커친은 이번이 다섯번째 이달의 선수 수상이다. 내셔널리그 선수가 이달의 선수를 다섯번째 수상한 것은 2003년 8월 블라디미르 게레로 이후 처음이다. 파이어리츠 구단에서는 그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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