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관섭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오늘(3일) 오전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신고리 원전 5·6호기 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 업체, 현장 근로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한수원이 밝혔습니다.
이 사장은 오전 9시부터 1시간 가량 시공사 사장단과 근로자들을 만나 신고리 원전 5·6호기 공사 중단, 시간 단축에 따른 애로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들었습니다.
시공사 사장단과 현장 근로자들은 공사비 지급을 비롯해 간접 비용 정산, 건설 자재 납품 과 보관, 시공사 금융비용 압박, 근로자 임금 축소에 따른 생계 곤란 등과 관련한 문제들을 호소했다고 참석자들이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 사장은 별다른 답변 없이 의견 청취에 주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
이 사장은 오전 9시부터 1시간 가량 시공사 사장단과 근로자들을 만나 신고리 원전 5·6호기 공사 중단, 시간 단축에 따른 애로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들었습니다.
시공사 사장단과 현장 근로자들은 공사비 지급을 비롯해 간접 비용 정산, 건설 자재 납품 과 보관, 시공사 금융비용 압박, 근로자 임금 축소에 따른 생계 곤란 등과 관련한 문제들을 호소했다고 참석자들이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 사장은 별다른 답변 없이 의견 청취에 주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