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메쉬코리아, 영업본부장에 김희종 전 알지피코리아 B2B 영업실장 영입
입력 2017-07-03 13:15  | 수정 2017-07-03 18:43
김희종 메쉬코리아 영업본부장

IT기반 물류 벤처 메쉬코리아가 김희종 알지피코리아 전 B2B 영업실장(사진)을 엽업본부장으로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빠른 속도로 변화하는 물류없계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성장 가속화를 위한 발판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김 영업본부장은 온·오프라인 영업을 폭넓게 경험한 영업 전문가다. 알지피코리아의 B2B 사업 및 신규 서비스 런칭 등을 총괄하면서 알지피코리아의 성장에 기여했다. 170여개의 B2B 업체와 계약하는 등 상품의 구색을 대폭 확장해 요기요의 2016년 주문 수가 전년 대비 2배 이상 성장하는 것에 크게 기여했다.
피자나 족발, 보쌈, 치킨이 주류였던 배달 사업에 도넛, 주스, 맥주 등 메뉴를 추가해 픽업 서비스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한 뉴 카테코리 비즈니스 런칭을 주도했다.
김 영업본부장은 법인 화주를 대상으로 한 영업을 총괄하며 수도권 북부 지역 내 상점 영업 및 이륜차 물류망 확장에 나선다. 부릉 서비스 스테이션 확충으로 물류망을 안정화해 고객사, 상점, 소비자 모두의 만족도를 높이도록 보다 빠르고 정확한 배송 서비스를 구현할 계획이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는 "김 영업본부장이 메쉬코리아의 영업 확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법인영업실과 수도권북부사업부를 총괄하며 다양한 고객사를 보다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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