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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 두번째 월드투어 ‘WHITE NIGHT’ 개최 확정
입력 2017-07-03 11:45 
태양이 두번째 월드투어 ‘TAEYANG 2017 WORLD TOUR ‘WHITE NIGHT’’ 개최한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MBN스타 손진아 기자] 빅뱅 태양이 두번째 월드투어 ‘TAEYANG 2017 WORLD TOUR ‘WHITE NIGHT 개최를 확정 지었다.

태양은 오는 8일부터 치바, 고베 등 총 2개 도시, 4회 공연, 14만 관객을 동원하는 일본 스타디움 공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월드투어에 나서게 된다.

지난 2014년, 일본에서 첫 솔로 앨범 ‘RISE +SOLAR & HOT를 발표, 오리콘 앨범 위클리 랭킹 2위를 기록하고 솔로투어를 개최하는 등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괄목할 만한 행보를 보여줬기 때문에 이번 공연에 대한 기대감도 남다르다.

태양은 앞서 2014년과 2015년, 첫 월드투어 ‘2015 TAEYANG WORLD TOUR RISE를 진행한 바 있다. 당시 일본 투어를 시작으로 홍콩, 한국, 중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타이, 싱가포르, 대만 등 총 8개국 18개 도시에서 11만 7,400명의 관객을 동원, 일찌감치 솔로가수로서의 놀라운 저력과 글로벌 티켓 파워를 보여준 바 있다.

한편, 태양은 최근 뮤직비디오 촬영 준비 완료 소식과 함께 솔로 컴백이 임박했음을 전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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