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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홈커밍` 톰 홀랜드 "귀엽다는 평가, 굉장히 좋은 칭찬"
입력 2017-07-03 11:4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배우 톰 홀랜드가 "귀엽다는 평가는 굉장히 좋은 칭찬"이라고 좋아했다.
톰 홀랜드는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 호텔에서 열린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 공식 기자회견에서 "스파이더맨은 캐릭터상 고등학생"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남성미를 너무 풍기면 청소년 모습이 상실되기 마련"이라며 "감독님도 고등학생 면을 부각하려 했다. 고등학생이 이해되지 않는 황당한 상황에 놓여있을 때 어떻게 행동할까에 좀 더 집중하길 바란 것 같다. 귀엽다고 봐주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만족해했다. 그러면서 "남성적인 매력도 있다"고 덧붙여 웃음을 줬다.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시빌 워' 이후 어벤져스를 꿈꾸던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과 함께 세상을 위협하는 강력한 적 벌처(마이클 키튼)에 맞서며 진정한 히어로 스파이더맨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5일 개봉을 앞두고 지난 2일 배우 톰 홀랜드와 제이콥 배덜런, 존 왓츠 감독이 내한해 완벽한 팬서비스를 선사해 팬들의 관심을 높였다.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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