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초고속인터넷·인터넷(IP)TV 설치와 애프터서비스(AS) 업무를 총괄하는 자회사 홈앤서비스가 3일 공식 출범했다.
홈앤서비스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메트로타워에서 이형희 SK브로드밴드 사장, 유지창 홈앤서비스 대표이사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열었다. 이 회사는 SK브로드밴드가 지난달 지분 100%를 투자해 설립됐다.
기존 SK브로드밴드 고객서비스 업무를 담당하던 홈센터 103곳 가운데 위탁 계약 종료에 합의한 98곳 직원 4600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했다. 유지창 대표는 "구성원 역량 향상과 자긍심 고취를 통해 서비스의 질적 개선을 이루고 고객 만족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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