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쿠웨이트 국왕, 의회 해산...5월 총선
입력 2008-03-20 03:55  | 수정 2008-03-20 03:55
쿠웨이트의 셰이크 사바 알 아흐메드 알 사바 국왕이 야당이 지배하고 있는 의회를 해산하고 오는 5월 17일 새로운 총선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알 사바 국왕은 대국민 연설에서 야당의 무책임한 행동으로부터 국가의 통합을 보호하기 위해 이같은 결단을 내렸다고 말했습니다.
현 국왕의 의회 해산은 지난 2006년 5월에 이어 두 번째이며, 쿠웨이트 의회 민주주의 46년 역사로는 5번째로 이뤄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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