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국제자산신탁, 중소형 대단지 아파트 ‘공도스타허브’ 조합원 모집
입력 2017-07-03 08:51 
스타허브 조감도 [사진제공: 국제자산신탁]
추가 분담금 발생이나 토지 확보 미비 등의 사업안정성 문제로 지적 받는 지역주택조합사업에 신탁사가 시행사로 나서 눈길을 끈다.
국제자산신탁은 신탁사 최초로 도시개발사업에 시행사로 참여하는 '공도스타허브' 아파트의 조합원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승두리 일대 승두지구 도시개발구역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1단지 786가구(전용 ▲59A㎡ 319가구 ▲59B㎡ 207가구 ▲74㎡ 156가구 ▲84㎡ 104가구)와 2단지 703가구(전용 ▲59A㎡ 280가구 ▲59B㎡ 201가구 ▲74㎡ 170가구 ▲84㎡ 52가구) 등 총 148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특히 도시개발구역을 지정 받아 조합원을 모집하기 때문에 사업 안정성을 확보했다는 게 조합측 설명이다. 공급가도 조합원에게 사업이익을 돌려주기 위해 주변시세보다 저렴한 3.3㎡당 500만원대로 책정했다.

단지 인근에 평택제천, 경부고속도로, 38번국도, 간선도로 등 광역 교통망이 갖춰져 있으며, 서울세종간 고속도로(착공 예정)와 평택-안성선(예정) 등이 개통하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단지 바로 앞에는 초대형 복합쇼핑몰 ‘신세계 스타필드 안성이 2019년 개점할 예정이다. 이 곳에는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 트레이더스, 일렉트로마트, 아쿠아월드, 메가박스, 스포츠 몬스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하나로마트, 안성시장 등도 가깝다. 안성시청, 성모병원, 동인병원, 안성병원 등 편의시설도 많다.
단지는 챙광과 통풍에 유리하고 공간활용성이 뛰어난 남향 위주 배치와 3~4.5베이 평면설계가 적용됐다. 현재 홍보관 예약 방문 시 사은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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