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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이상해’ 이유리, 송옥숙 문자 테러에 “이너피스”
입력 2017-07-02 20:47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이유리가 송옥숙 문자 테러에 이너피스를 외쳤다. 사진=아이해 캡처
[MBN스타 손진아 기자]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이유리가 ‘이너피스(마음의 평화)를 외치며 화를 삭혔다.

2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연출 이재상, 이하 ‘아이해)에서는 오복녀(송옥숙 분)가 변혜영(이유리 분)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복녀는 변혜영에게 여러 가지를 시키기 위해 문자를 보냈다. 그는 허리가 너무 아파서 그런데 올 때 파스 좀 사다줄 수 있니? 두통약도 사다주렴, 감기약도 사다주렴”라고 말하며 문자 테러를 했다.

이어 그는 변혜영이 답이 없자 너는 왜 자꾸 시어머니 문자를 씹니?”라고 덧붙였다.

변혜영은 시어머니의 문자를 받고선 한숨을 푹 쉬더니 이너피스”를 외쳤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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