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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김수현과 멤버들, 박명수 밥차 본격 추적
입력 2017-07-01 18:5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예린 객원기자]
‘무한도전 멤버들이 박명수의 밥차 탈취를 위해 본격적인 추격에 나섰다.
1일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제작진이 김수현을 위해 준비한 선물인 ‘밥차를 받기 위해 멤버들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지난 ‘진실게임편에서 연속으로 거짓말을 해 그림자 군단을 거느렸던 박명수는 이번 현장에서도 그림자들을 소환해 본인이 탄 진짜 밥차 외에 6대의 가짜 밥차를 능수능란하게 운영했다. 멤버들은 혼란스러워하면서도 곳곳에 흩어진 밥차 중 박명수가 탄 진짜 밥차를 찾기 위해 두 팀으로 나뉘어 움직였다.
양세형팀은 ‘명수가 혼밥하고 싶은 장소'를 묻는 첫 번째 질문에 강서한강공원을 선택했고, 하하는 난지캠핑장을 골라 이동했다.

한편 동시간대에 박명수는 명수세끼 첫 끼를 시작했다. 박명수는 양세형팀에 속한 김수현에게 전화를 걸어 "서해안 쪽으로 와라"고 힌트를 줬고 김수현과 멤버들은 박명수를 찾아갔다.
이때 김수현은 이동 중 유재석이 늦게 운전하자 "형, 급해서 그런데 좀 빨리 가주면 안돼요?"라고 재촉했다. 유재석은 이에 과속 금지 간판을 가리키며 "우리 '무한도전'은 리얼 버라이어티라 이런 것 다 지켜야 해"라고 답했다. 김수현은 민망한 표정을 지으며 웃었다.
김수현과 멤버들은 곧 한강공원에 도착한 후 비포장도로를 건너 강 근처에서 차를 주차했다. 이어 한강 바지선 위에서 밥차를 발견했다. 멤버들은 배를 타고 간 거냐”고 의아해하면서도 배를 타고 밥차가 있는 곳으로 움직였다. 그 차가 박명수가 찬 타일 확률은 7분의 1이었다.
멤버들은 차를 발견한 뒤 차 문을 열었다. 차에서는 박명수가 나타나는 대신 물벼락이 쏟아졌다. 김수현은 당황하며 답답하다는 듯이 소리를 질렀다. 이때 다른 장소에서 박명수가 탄 밥차를 찼던 정준하와 하하, 배정남도 박명수가 없는 밥차를 찾아 물벼락을 맞았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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