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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타율 0.256↑…시즌 4번째 3안타 ‘멀티히트 17호’
입력 2017-07-01 16:20 
추신수가 1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서 3안타를 기록했다. 사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 17번째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타율을 0.256으로 끌어올렸다.
추신수는 1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3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17번째 멀티히트. 3안타 경기는 시즌 4번째다. 추신수의 타율은 0.249에서 0.256(258타수 66안타)으로 상승했다.
추신수는 1회 첫 타석부터 우중간 안타를 쳤다. 엘비스 앤드루스의 안타로 3루까지 갔지만 후속타 불발로 홈을 밟진 못했다. 3회 좌익수 뜬공으로 아웃된 추신수는 4회 2사 2,3루서 2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추신수의 시즌 40·41타점째.
추신수는 6회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7-4로 앞선 8회 1사 1,2루에서 우전 안타로 만루 찬스를 만들었다. 그러나 텍사스는 추가 득점 기회를 놓쳤다. 추신수의 활약에도 불펜이 무너지며 7-8 역전패를 했다. 멜키 카브레라는 9회 1사 1,2루서 2타점 끝내기 안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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