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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원, 더블 타이틀곡 ‘해야해’ 티저 첫 공개
입력 2017-07-01 11:25 
YG 원 사진=YG엔터테인먼트
[MBN스타 백융희 기자] 가수 원이 더블 타이틀곡 ‘해야해 티저를 공개했다.

1일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오는 11일 첫 솔로데뷔를 앞둔 원의 두 번째 타이틀곡 제목이 ‘해야해(HEYAHE)다”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YG는 공식블로그를 통해 원의 더블 타이틀곡인 ‘해야해의 곡 제목과 크레딧을 공개했다.

Mnet ‘쇼미더머니 시즌4와 5에 출연했던 원은 솔로 데뷔를 위해 지난 2년 동안 작사, 작곡 등 역량이 키워왔다. 앞서 공개한 ‘그냥 그래와 이날 공개된 더블타이틀곡 ‘해야해 역시 원의 단독 작사 곡이다. 작곡은 YG프로듀서가 아닌 외부 프로듀서와의 공동 작곡이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앞서 소개한 ‘그냥 그래는 AOMG 소속 프로듀서인 차차말론과 함께 공동 작곡한 곡이며 오늘 공개된

‘해야해는 힙합계의 대세로 떠오른 프로듀싱 그룹 그루비룸이 함께 참여해 두 곡 모두 예상치 못했던 신선한 조합으로 눈길을 끈다.

특유의 세련된 비트와 슬픈 코드 진행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이번 협업이 어떤 결과물을 탄생시켰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원은 데뷔 소식 발표 이후 연일 티저 이미지와 데뷔 필름 등을 통해 소년미부터 반항스러운 모습까지 다채로운 반전매력을 선보였다.

이날 공개된 ‘해야해의 티저 이미지는 뮤직비디오의 한 장면으로 원이 지금까지 한 번도 선보이지 않았던 섹시함이 묻어나는 이미지라는 점에서 더욱 자극적으로 다가온다.

‘쇼미더머니 출신의 꽃미남 래퍼이자 미소년 이미지가 강했던 원이 '해야해' 뮤직비디오에서 처음으로 선보일 섹시함이란 과연 어느 정도의 수위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YG 관계자는 지금까지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서 알 수 있듯이 '그냥 그래' 뮤직비디오는 원이 본래 지니고 있는 청순하고 깨끗한 미소년 이미지를 극대화 했다면, "해야해" 뮤직비디오는 정반대의 이미지로 주로 밤에 벌어지는 사랑에 대한 어둡고 섹시한 이미지를 담아내는 연출이다”라고 설명했고 ”두 타이틀곡의 음악 색깔과 가사 스타일이 극과극을 이루고 있고 뮤직비디오를 역시 차별화를 꾀했다”라고 전했다.

원은 오는 11일 오후 6시 더블 타이틀곡인 ‘그냥 그래 와 ‘해야해의 음원과 두 곡의 뮤직비디오를 동시에 공개할 예정이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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