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랩몬스터가 부상을 당했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30일 공식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랩몬스터가 일본 투어 중 삿포로 콘서트의 안무에 참여하지 못하게 됐다"고 밝혔다.
랩몬스터는 삿포로 숙소에서 휴식 중 객실 가구 모서리에 발을 부딪혀 오른쪽 새끼발가락에 부상을 입었다.
빅히트는 "숙소 인근 병원에서 응급처치를 받았으나 발톱이 들린 상태이기 때문에 통증을 유발하거나 무리가 갈 수 있는 행동을 자제해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랩몬스터는 이번 공연 중 안무에는 참여하지 않는다.
방탄소년단은 1일, 2일 삿포로 콘서트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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