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나래 인턴기자]
가수 이주노가 사기 및 강제추행 혐의로 실형을 선고 받은 가운데, 그가 마스크 패션을 고수했던 이유가 재조명 됐다.
이주노는 지난 2015년 종영한 MBC 예능 '세바퀴'에서 서태지와 아이들의 '컴백홈' 활동 당시 마스크 패션의 비밀과 함께 서태지와 아이들로 활동하던 시절 숨겼던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MC가 스노보드룩 완성을 위해 마스크 패션을 선보인 것 아니냐고 묻자 이주노는 사실 인터뷰 촬영 전날 과음을 해서 술냄새를 막으려고 마스크를 쓰고 있다가 그대로 사진이 찍혔다”고 대답했다. 이어 그는 그런데 괜찮게 나온 것 같아서 그때부터 패션으로 계속 착용했다”고 말해 출연진과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서울중앙지방법원은 30일 오전 이주노의 사기 및 강제추행 혐의 병합 사건 선고공판에서 이주노에 대해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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