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30일 오전 10시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연다.
여야는 조 후보자의 정책 역량과 그간 제기된 각종 의혹을 두고 검증을 벌일 전망이다.
특히 조 후보자의 음주운전 전과와 사외이사를 겸직하며 영리활동을 벌인 의혹 등에 대한 집중 추궁이 이뤄질 전망이다.
아울러 조 후보자와 연관된 회사가 인턴들의 월급에서 정부 지원금을 빼돌리고, 임금을 체불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야당의 파상공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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