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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차명 주식' 일부 자금 미술품 구입
입력 2008-03-19 12:20  | 수정 2008-03-19 12:20
삼성의 전·현직 임원 12명이 보유한 삼성생명 주식 16.2% 가운데 일부가 '차명 주식'이고 이 자금의 일부가 미술품 구입에 사용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윤정석 특검보는 "삼성생명 개인주주 12명 중 일부의 주식이 차명인 것으로 확인됐다"며 "그 중 일부 자금이 미술품 구입에 사용됐다"고 말했습니다.
특검팀은 서미갤러리에 대한 추가 조사도 벌이고, 홍라희 관장을 소환 시기를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특검팀은 오늘 오후 2시 이학수 삼성전자 부회장을 네번째로 소환해 비자금 조성과 관리 의혹, 경영권 불법 승계 의혹 전반에 대해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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