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6월 29일 MBN 뉴스8 주요뉴스

▶ "피로 맺은 한미동맹…북 핵동결 먼저"
문재인 대통령은 방미 첫 일정으로 장진호 전투 기념비에 헌화하며 한미동맹은 포화 속, 피로 맺어졌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과의 대화 전제조건으로는 핵동결 선언을 제시했습니다.

▶ "삼성전자 미국에 공장" 14조 투자 선물
삼성전자가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에 4천300억 원을 투자해 가전공장을 짓기로 하는 등 경제인단이 14조 원의 대미 선물 보따리를 풀었습니다.

▶ 고성 속 공방 "표절왕" vs "문제없다"
김상곤 교육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선 고성이 오갔습니다. 야당 의원들은 '표절왕'이라고 공격했고 여당 의원들은 문제없다며 엄호했습니다.

▶ 구속 오늘 밤 결정 "안철수 정면돌파"
제보 조작 혐의를 받은 국민의당 당원 이유미 씨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 여부는 오늘 밤 결정됩니다. 안철수 전 대표는 정계은퇴보단 당을 살리는 쪽을 선택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학교 비정규직 총파업 초중고 급식 중단
조리사 등 학교 비정규직 근로자들이 근속수당 인상 등을 요구하며 이틀간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전국 초·중·고교 2천 곳의 급식이 중단돼 학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 "다시 찾은 빛" 첫 인공망막 수술 성공
시력을 완전히 잃는 망막색소변성 환자를 위한 인공망막 수술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성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