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라이브] 5회까지 72구...무실점 순항중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애너하임) 김재호 특파원] 4회 고비를 넘긴 류현진은 5회에도 무실점을 기록했다.
LA다저스 좌완 선발 류현진은 29일(한국시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LA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 5회 네 타자를 상대로 피안타 1개, 탈삼진 2개를 기록하며 무실점을 기록했다.
피안타도 벤 르비에르에게 내준 내야안타였다. 땅볼이 2루수 방면 깊은 코스로 가면서 안타가 됐다. 넘어지면서 타구를 잡은 2루수 로건 포사이드가 몸을 돌려 1루에 뿌렸고, 1루수 체이스 어틀리가 넘어지면서 이를 잡았지만, 발이 베이스에서 떨어지면서 안타가 됐다.
류현진은 2사 1루에서 카메룬 메이빈과 세번째 대결을 펼쳤다. 이번에도 류현진의 완승이었다. 체인지업으로만 두 번의 헛스윙을 유도하며 그에게서만 이날 경기 세번째 삼진을 뺏었다. 지금까지 총 7개의 탈삼진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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