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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자’ 한복 패션, 틸다 스윈튼 아이디어…명품 브랜드 제품 착용
입력 2017-06-29 11:21 
‘옥자’ 사진=‘섹션TV 연예통신‘ 캡처
'옥자'에 한복이 등장해 전 세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은 세계적인 패션 아이콘, 틸다 스윈튼이 영화 '옥자'에서 한복 패션을 선보였다고 전했다.

영화 속에서 개량 한복을 입는 틸다 스윈튼은 "한복을 입는 것이 본인의 아이디어였냐"라는 질문에 "맞다. 내 생각이었다"라며 "영화 속 캐릭터인 루시라면 샤X에 미칠 것 같다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틸다 스윈튼은 '옥자'에서 한복에서 모티프를 얻은 해당 명품브랜드의 개량한복 의상을 입어 시선을 붙들었다.

한편, 영화 '옥자'는 돌연변이 교배로 탄생한 슈퍼돼지 옥자와 강원도 산골소녀 미자(안서현)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영화이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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