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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이창욱, 거짓신고로 성폭행범 몰려
입력 2017-06-28 21:42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이창욱이 성폭행범으로 몰리게 됐다.
28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에서 진도현(이창욱 분)이 전 여자친구의 거짓신고로 성폭행범의 누명을 쓰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강백호(김현균 분)가 만취해서 참수리파출소로 이끌려갔다. 강백호는 차희진(이자영 분)과 아들 강해찬(정윤석 분)의 과외 문제로 다툰 뒤 술을 마셨다. 이후 계산을 하지 않고 행패를 부리다가 처남 차태진(도지한 분)이 근무하는 참수리파출소로 붙잡혀 갔다.
이후 강백호는 태진이가 엄마를 엄마라고 부르지도 못하고 가슴에 상처가 많다, 괴롭고 슬프면 울어도 된다”며 술주정을 했다. 강백호는 집으로 돌아와 장인인 차상철(전인택 분)에게도 희진이랑 태진이 혼자 키우면서 새장가도 못가셨다, 평생 수절하고 사셔서 불쌍하다”며 취중진담을 했다.

노연실(서우림 분)은 병원에서 허성희(박해미 분)를 보고 속상한 터에, 집에 와보니 조카사위까지 술주정을 해 더욱 속앓이를 했다.
한편 진대갑(고인범 분)은 거짓말을 해서 병원으로 불러낸 허성희에게 단단히 화가 났다. 허성희가 서재희(김재승 분)와 모의해 자신의 재산을 노린다고 오해한 것. 진대갑은 거짓말 하면 못 참으니까 숨기지 말아라, 등 뒤에서 누군가 얼씬거려도 등줄기에 땀이 난다, 내가 지은 죗값을 도현이가 받을까 봐 무섭다”며 진심을 털어놨다.
그런가 하면 진도현은 무궁화에게 자신이 취했다며 데려다 달라”고 전화했다. 이때 진도현과 마주친 최승아가 급전이 필요하다고 사정했다가 무참하게 거절당하자, 최승아는 무궁화를 찾아가 성폭행을 당했다”고 거짓신고를 해 진도현과 무궁화의 관계를 다시 멀어지게 만들었다. 성폭행 누명을 쓴 진도현을 무궁화가 어떻게 구출해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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