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올해 서울 최고 경쟁률 수색뉴타운서 나왔다
입력 2017-06-28 20:53 
서울 은평구 수색·증산뉴타운 첫 분양 단지인 'DMC 롯데캐슬 더 퍼스트'가 올해 서울 민간분양 중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28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DMC 롯데캐슬 더 퍼스트의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324가구 모집에 총 1만2305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됐다. 전 타입의 평균 청약경쟁률은 37.98대 1을 기록했으며,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가 54.08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뒤를 이어 ▲84㎡B 39.34대 1 ▲84㎡A 39.24대 1 ▲84㎡C 33.41대 1 ▲99㎡A 30.50대 1 ▲49㎡ 28대 1 ▲99㎡B 17.05대 1 ▲39㎡ 12.56대 1 ▲114㎡ 7.88대 1의 평균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모든 가구가 1순위에서 성황리에 청약을 마무리 지었다.
롯데건설 분양관계자는 서울 서북권 새로운 주거 중심지로 주목받는 수색·증산뉴타운을 개발한지 12년 만에 첫 분양단지로 상암DMC와 마주한 매우 뛰어난 입지를 갖춰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이 컸다”며 역세권, 친환경 대단지로 지어지는데다 수색역세권 개발, 문화비축기지 등 주변 개발호재가 풍부해 계약까지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당첨자발표는 다음달 6일, 정당계약은 12~14일 3일간 체결된다. 입주는 2020년 6월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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