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엔 환율이 급등하면서 엔화의 해외 송금은 감소한 반면 국내은행으로 들어오는 송금액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달 26일 100엔당 877원대이던 환율은, 이달 들어 1,061원까지 오르면서 은행권의 엔화 환전 규모도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어난 1억4백만 달러로 급증했습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환율이 오르면서 개인이나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엔화를 내다 파는 양이 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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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6일 100엔당 877원대이던 환율은, 이달 들어 1,061원까지 오르면서 은행권의 엔화 환전 규모도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어난 1억4백만 달러로 급증했습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환율이 오르면서 개인이나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엔화를 내다 파는 양이 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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