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관세청 "세계관세기구 여성 정규직원 첫 배출"
입력 2017-06-28 17:39 
관세청 여성 사무관이 세계관세기구, WCO 정규직으로 채용됐습니다.

관세청에 따르면 육수진 사무관이 WCO 핵심 업무인 품목분류를 담당하는 정규직원으로 채용됐습니다.

관세청 여성 직원이 WCO 정규직으로 진출한 것은 처음입니다.

180개 회원국을 두고 있는 WCO는 관세 행정을 대표하는 국제기구로, 품목분류를 위한 국제협약을 정하는 곳입니다.

육 사무관은 1994년 관세청에 임용된 후 20여 년간 품목분류 보직을 꾸준히 걸어온 전문가로, 외국어 구사 능력, 국제 경험도 두루 갖췄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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