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SK텔레콤, 3.5㎓ 주파수 대역서 5G통신 첫 성공
입력 2017-06-28 15:00 

SK텔레콤은 삼성전자, 노키아와 각각 3.5㎓ 주파수 대역을 활용한 5G 통신 시연에 국내 최초로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
5G 주파수는 초고주파수와 저주파수 대역으로 나뉘는데 저주파수 대역인 3.5㎓는 고주파수보다 데이터 전송량이 적지만, 전파 도달거리가 길고, 전송 속도도 빠르다.
SK텔레콤은 "이번 시연으로 초고주파수와 저주파수 기술을 모두 확보했다"며 "주파수별 활용 가능한 대역폭과 특성 등을 고려해 최적의 5G 망을 설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조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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