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벤처기업협회, 한국표준협회와 손잡고 中企·벤처 지원 나선다
입력 2017-06-28 14:32  | 수정 2017-06-28 16:13
김영수 벤처기업협회 전무, 이의준 벤처기업협회 상근부회장, 백수현 한국표준협회장, 김광용 한국표준협회 기획전략본부장(왼쪽 셋째부터)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벤처기업협회]

벤처기업협회와 한국표준협회가 28일 서울 구로에 위치한 한국표준협회 가산디지털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중소·벤처기업 지원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일자리 창출과 인력양성 협력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춘 차세대 교육/OJT 수요 대응, 교류 및 지원 △중소·벤처기업 제품경쟁력 및 품질강화를 위한 유관 교육/OJT 지원 △기관 간 학술정보 및 시설, 회원정보 교류를 통한 중소·벤처기업 인프라 제고 △중소·벤처기업 활성화를 위한 대국민 인식제고 △중소·벤초기업 관련 연구·시험·교육·보급·표준·인증 업무 협업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협조 체제 구축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백수현 한국표준협회장은 "양 기관의 벤처·중소기업지원 관련 상호 업무협력을 통해 4차 산업혁명 대응 및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글로벌시대 환경변화와 정책 수요에 맞춘 전문인력 양성기반 마련으로 벤처·중소기업 중심의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의준 벤처기업협회 상근부회장은 "오늘 MOU를 통해 4차 산업혁명 등 글로벌 신조류에 부응하는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중소·벤처기업이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기반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협력할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의 주역으로서 일자리 창출과 국가경제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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